지하철 정기권 구간 설정 이용방법, 가격 정보 알아보기

지하철 정기권 구간 설정 이용방법, 가격 정보 알아보기 

서울 지하철 노선도가 정말 거미줄처럼 복잡해지는 것 같습니다. 서울시민들의 발이라고 불릴 정도로 지하철은 필수 교통수단인데요. 저는 보통 지하철을 탈 때 티머니로 결제하는 편인데요. 지하철을 매일 이용하고 있진 않아서 정기권을 끊고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매일같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특정 구간을 반복해서 다니시는 분들은 지하철 정기권을 이용하면 좋더라고요. 정기권 이용할 때 구간 설정까지 해놓을 수 있다는데 해당 정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하철 정기권, 정기승차권은 역무실에서 구입 가능한데요. 정기권카드는 구입 이후 30일 동안 60회 사용 가능한 게 원칙입니다. 30일이 지났거나 60회 모두 사용하면 기간, 횟수가 남았더라도 더 이상 사용 불가한 게 단점입니다. 

서울 전용 1종이 있고 거리비례용으로 14종이 있어요. 서울 전용은 1종이라 55,000원이지만 거리비례는 55,000원에서 102,900원까지 있습다. 

정기권카드는 일반 교통카드 운임에서 44회 곱한 가격으로 책정됩니다. 거리비례용은 종별 교통카드 운임에서 44회 가격으로 측정된 후 15%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됩니다. 서울 정기권 발행 전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구간 등 어떻게 구매해야 하는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이 경우에 서울교통공사 사이버 스테이션(http://www.seoulmetro.co.kr/kr/cyberStation.do?menuIdx=538)을 이용하여 미리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충정로역에서 여의도역을 반복해서 다니시는 분의 경우 경로탐색으로 조회를 해보면 지하철 요금이 나오는데요. 정기권은 55,000원 서울 전용으로 구매하시면 된다고 나옵니다. 사이버스테이션으로 시뮬레이션을 하면 정기권 구간 설정에 따른 요금이 나오기 때문에 꼭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