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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빨리낫는법, 알보칠 사용법 알아보기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구내염이 쉽게 발생하기 쉽습니다. 입안이 따끔한 느낌이 들어서 거울로 보면 어김없이 구내염이 발생해 있더군요. 구내염 빨리낫는법은 크기가 작을 때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크기가 작을 때 알보칠로 빨리 상처를 살균하는 것이 좋은데요. 알보칠 사용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구내염 빨리낫는법?

구내염이 빨리 낫기 위해서는 우선 수면 시간을 늘려주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업무과다나 영양이 부족한 경우, 수면이 부족할 때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구내염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구내염은 궤양성 염증 질환인데 크기가 작을 때 치료하면 가장 빨리 나을 수 있습니다. 방치하다보면 상처를 자꾸 건드리게 되고 염증 부위가 점점 커지게 됩니다. 구내염 부위가 커지면 가정에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알보칠 사용법은?

알보칠이라고 약국에 파는 구내염 치료 액체 약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워낙 오래된 의약품이라 사용해보진 않아도 이름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도 구내염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빨간약과 더불이 알보칠은 항상 구비해두고 있습니다. 성인분들의 경우엔 알보칠 원액을 그대로 면봉에 묻혀 지긋이 구내염 부위를 눌러 치료해주면 됩니다. 거울로 보면서 구내염 환부가 살짝 하얗게 변할 때까지 눌러주면 됩니다. 알보칠로 상처를 치료하면 찢어진 상처 부위에 소금을 뿌리는 것처럼 매우 아픈데 효과는 정말 좋습니다.



유아, 청소년의 경우에는 알보칠 원액을 1:10 비율로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너무 아프기 때문에 좀 덜 아프게 치료하기 위해서입니다. 역시 면봉에 묻혀 구내염 부위를 지긋이 눌러줍니다. 치료 이후에는 입안을 물로 헹궈 상처 부위 근처에 잔류할 수 있는 알보칠 액을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보칠은 폴리크레줄렌이라는 산성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치아에 닿으면 치아 부식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



보통 크기가 작으면 한번 알보칠로 상처부위를 치료하고 나면 그다음 날부터 서서히 낫습니다. 제 경험상에도 그렇고요. 매일 알보칠로 산성부위를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것 같습니다. 상처 부위가 알보칠로 치료했는데도 커지면 알보칠로 치료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가까운 병원을 가시거나 약국에서 오라메디를 사서 바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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