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먹먹할 때 막혔을 때, 아플 때, 자가 치료법 알아보기

귀 먹먹할 때 막혔을 때, 아플 때, 자가 치료법 알아보기

혹시 갑작스레 귀 먹먹한 증상을 경험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비행기를 타거나 높은 전망대, 등산을 할 때 주로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을 많이 겪곤 합니다. 이외에도 은근히 일상생활에서도 귀가 먹먹하거나 막힌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경험이 많더라고요. 이 때문에 이비인후과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그냥 무심코 넘기다가는 귀가 먹먹해지다가 아플 정도로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귀가 먹먹할 때 자가 치료법은 어떻게 되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외상에 의해 귀가 먹먹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고막 파열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 및 치료를 빨리 받아야 합니다. 고막 파열로 인해 세균 감염이 되면 저절로 치유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악화하면 만성 중이염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귀가 먹먹하거나 멍멍하고 울리는 증상은 보통 이관 기능장애나 돌발성 난청인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중이염도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중이염의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하면서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 있고요. 발병하면 24시간 이내 가장 극심한 고통이 있음으로 병원을 꼭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ktx와 같은 빠른 운송수단을 이용할 때 귀 먹먹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보통 항공성 중이염으로 분류됩니다. 이때는 침이나 물, 음료를 삼키면 증상이 개선됩니다. 이관이 열리면서 기압 차가 줄게 되면 아프거나 막힌듯한 증상이 완화됩니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꼭 이비인후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비행기에 탑승하거나 높은 빌딩에 올라갔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올 때 귀가 아프거나 막혔던 것이 뚫리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특히 비행기에선 자주 귀가 아픈 증상이 많아 꼭 껌을 씹거나 물을 마시곤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어폰을 끼워주면 아프지 않더라고요. 이건 제 경험담이니 참고만 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